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이 학교 퇴학생, 니콜라스 크루즈.<br /><br />붉은 수의를 입고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크루즈는 화재경보기를 울려 학생들을 밖으로 유인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수사당국은 지난해 유튜브에 범인과 같은 이름으로 게시된 '학교 전문 총격범'이 되겠다는 글이 동일인의 것인지 확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로버트 래스키 / FBI 요원 : '나는 전문적인 학교 총격범이 되려고 한다'는 간단한 언급만 있습니다. 게시자를 알 수 있는 시간과 장소 등의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.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끔찍한 폭력과 증오, 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<br /><br />미국에서 비극적인 교내 총기 참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워싱턴 주에서는 일기장에 학교 총격 계획을 적어 놓은 1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ㅣ김희준<br />영상편집ㅣ김정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61604243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